GS건설 ‘강촌리조트’ 내에 위치한 강촌CC가 8월 26일 퍼블릭 골프장이 정식 개장했다. 이로써 정규홀 27홀을 포함해 총 36홀을 갖추게 된 강촌 CC의 퍼블릭 골프장은 스키장 슬로프의 수려함을 그대로 활용하여 길이 2,517 야드, 9홀로 구성되어 있다.
슬로프 광장에서 출발하여 슬로프 정상, 다시 하단으로 이어지는 파36의 퍼블릭 골프장은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가파르게 구성되어 정확한 아이언 샷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으며, 각 코스별의 다양한 난이도로 일반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5인승 전동카트를 운행하여 고객들의 불편을 줄였고, 4홀 라운딩을 마친 후 스키장 정상에 위치한 그늘집에서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슬로프의 조명시설을 활용하여 야간 라운딩도 가능하다. 북한강과 주변 경관의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락커와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콘도 내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강촌리조트’ 퍼블릭 골프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린피 요금은 주중 40,000원, 주말 50,000원이며 콘도회원은 30%, 인근 지역주민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촌 C.C 김진우 명예기자)
[200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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