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는 제주 동양 썬라이즈 리조트를 인수하여2007년 9월1일부터대명리조트제주로 재 탄생하였다.
지하 1층,지상 9층으로 24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지 14만평, 건평 8,700평으로 객실내에서 함덕해수욕장 조망이 가능하며 대명콘도 답게(?) 호텔 수준의 내, 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위치는 함덕해수욕장이 있는 조천읍으로 제주공항에서 대략 승용차 기준으로 20여분 거리에 있으며 택시로도 12,000원 전후이니 이동상의 잇점이 있어 보인다. 먼저 콘도에 도착하면 제주풍의 분위기가 확연히 느껴진다. 로비 또한 여타의 콘도에 비하여 떨어지지 않는 고급 스러움을 가지고 있으며 객실도 이 정도면 결코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다.
제주도 남원에 있는 금호리조트와 비교하여 용호상박이다. 개인적으로 객실은 금호가 마음에 들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명이 앞서는 듯 하며 제주시내에서 가깝다는 점은 제주도내에 있는 여러 콘도들에 비하여 장점이 될 듯 하다.
특히 함덕해수욕장하면 제주도에서도 알아주는 곳이기 때문에 여름철 해수욕을 생각하고 있다면 추천할 만 하다. 단지 쏠비치, 켄싱턴리조트비치나 코레스코비치 콘도처럼 콘도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수고스러움은 있으나 넘어갈 만한 수준이다. 그리고 쏠비치처럼 숙박객에게 조식부페권 2매가 나오며 그 이상 인원이면 1인당 12,000원 전후를 지불해야 한다. 만약에 4인이 가면 개인적으로는 2명은 도내에서 오분자기 찌게가 좋을 듯...
전체적으로 제주도내에 있는 콘도중에서 위치, 시설, 서비스, 주변환경등을 보았을 때 해비치 정도가 앞서는 듯 싶으며 그 외 콘도등에 비해서는 생각에 따라 틀리겠지만 두, 세번째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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