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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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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과 조정의 반복(2004/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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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넘어 서는 골프회원권의 가파른 시세상승은 중국쇼크, 금리인상, 유가인상이라는 대외적 충격으로 주식시장과 함께, 조정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깊은 하락을 보였습니다. 년초 부터 이렇다 할 조정없이 지속된 상승세라 어느 정도 조정을 예상하던 차였지만 언급한 3대악재의 충격은 그 폭을 늘이기에 충분했습니다.
부동자금유입으로 시작된 상승세라 혹여나 침체된 주식시장의
자금이 회원권 시장으로 재유입되는 반사효과를 예상할수도 있었으나
일단 충격을 그대로 받는 모습입니다.
이후 단기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은 종목별로 보이고 있으나
시장에너지는 많이 소진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매도인의 입장에서는
보유이유가 감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 매도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으며 매수인 입장에서는 추가하락을 예상하고 매수시기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당분간 보합세를 전후로 반등과 조정이 이어질것으로 보이며
시장 외적인 요소에 의해 시장이 움직인데다가 한번움직이면 따라잡기가
힘든 회원권시장의 특성상 이러한 요소를 예의 주시하여
한발 앞서 판단하고 매수매도에 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가권인 아시아나는 5억 기점으로 1~3천만원 하락매물 접수되고
있으나 매수는 거래가 기준에서 하락 이탈한 모습 입니다.
신원은 고점대비 1~2천만원 하락 매물출현 하였으며 탄탄한 매수세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가권 전체적으로 매물 소량 늘며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으나 다른 가격대
회원권에 비해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어째든 호가공백이 있어 거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강북의 전통명문인 서울과 한양은 빠른 상승을 보인 만큼 제법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제일, 88, 기흥, 코리아 ,뉴서울,남서울, 한성등 중가대 회원권은 다소 하락폭
깊은 상태에서 보합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추가하락시 저가매수 유입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라자, 한원, 여주, 덕평, 양지 등 저가회원권은 큰폭 하락후 반등을 시도 하였으나
다시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저금리, 비회원 그린피인상등 저가 회원권구입에 메리트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매도인의 입장에서는 과거시세로의 복귀염려는 지나쳐 보이며 오히려 추가 하락시
매수의 관점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시장이 외부요인으로 인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항시 그렇듯이 필요에 의한 매수, 필요에 의한 매도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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