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된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박인비 선수가 획득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펼쳐진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등을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로써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후 남녀를 통틀어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이뤄낸 ‘골든 그랜드 슬램’ 위업도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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